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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초보자도 쉽게 오를 수 있는 오름 여행지 추천

by ks190003 2025. 6. 2.

오름 여행지 추천
제주 초보자도 쉽게 오를 수 있는 오름

첫 제주 오름 여행이라면, 난이도는 낮고 풍경은 탁 트인 곳이 가장 좋습니다
부담 없이 걷고 아름다운 전망을 즐길 수 있는 코스를 소개해 드릴게요

초보자도 가볍게 즐기는 제주 오름 산책 코스는 어디?


처음 오름을 찾는 분들을 위해 제주 현지에서도 많이 찾는
접근성 좋고 경사가 완만한 오름 중심으로 정리했습니다
주차와 대중교통, 주변 여행지까지 고려한 정보로 구성했어요


새별오름 – 드넓은 억새밭과 일몰의 명소

제주시 한림읍에 위치한 새별오름은 부드러운 능선을 따라
가볍게 산책하듯 오를 수 있어 초보자에게 특히 인기입니다

가장 큰 장점은 억새가 가득한 가을 풍경과,
일몰 명소로 유명해 사진 찍기 좋은 포인트가 많다는 것입니다

정상까지 15~20분 소요되며, 주변 도로와 주차장이 잘 정비돼
아이 동반 가족이나 장년층 여행객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습니다


다랑쉬오름 – 정돈된 나무 계단이 반겨주는 평화의 산책길

표선면에 위치한 다랑쉬오름은 제주 동쪽 오름 중 가장 아름답다는
평가를 자주 받는 곳입니다. 넓은 주차장과 깔끔한 오름 입구,
그리고 정비된 계단길 덕분에 초보자도 안심하고 도전할 수 있습니다

20~25분 정도의 완만한 오름길이며, 정상에 오르면 탁 트인 평야와
제주 바다, 그리고 멀리 성산일출봉까지도 볼 수 있어 전망이 특히 뛰어납니다


아부오름 – 동화 속 풀밭을 걷는 듯한 초록빛 초보자 코스

아부오름은 조천읍에 위치한 낮은 오름으로,
산책하듯 걷기 좋아 현지 주민들도 자주 찾는 곳입니다

경사가 거의 없어 트레킹 초보자, 어린이도 함께 오르기 좋으며
사계절 내내 푸른 잔디와 부드러운 흙길이 있어 맨발로 걷는 이들도 있을 정도입니다

한 바퀴 둘러보는데 20분 남짓 걸리며,
봄철 유채꽃과 어우러진 풍경이 특히 인상적입니다


큰 노꼬메오름 – 짧지만 제주의 숲을 만나는 힐링 코스

애월읍에 위치한 큰 노꼬메오름은 평탄한 숲길이 인상적인 오름입니다
많은 오름이 초원과 평야 중심이라면, 이곳은
나무들이 만들어주는 그늘과 고요한 숲길이 매력입니다

정상까지 약 25분이면 충분하며,
중간중간 쉬어갈 수 있는 벤치도 마련되어 있어
산책 삼아 즐기기 적당한 코스입니다


백약이오름 – 넓은 분화구와 순환형 탐방로가 매력

성산 근처에 있는 백약이오름은 초보자에게 추천되는 코스로
올라가는 길이 순환형이라 출발지와 도착지가 동일한 장점이 있습니다

넓은 분화구와 푸른 들판을 따라 걸으며
날씨 좋은 날이면 한라산까지도 시야에 들어옵니다

도보 소요 시간은 약 30분이며,
주변 성산일출봉, 섭지코지 등과 함께 연계 여행하기 좋습니다


오름별 추천 키워드 요약 표

오름 이름 난이도 주요 특징 소요 시간

새별오름 쉬움 억새, 일몰, 주차 용이 약 20분
다랑쉬오름 쉬움 계단, 성산 전망 약 25분
아부오름 매우 쉬움 잔디, 가족 산책 적합 약 20분
큰노꼬메오름 쉬움 숲길, 벤치 있음 약 25분
백약이오름 쉬움 순환 코스, 전망 좋음 약 30분

초보자 오름 여행 시 유의할 점은?

첫 오름 도전이라면 운동화, 물, 선크림, 모자를 꼭 챙기세요
날씨가 빠르게 바뀌는 만큼 우비 또는 바람막이도 도움이 됩니다

또한 일부 오름은 입산 시간 제한이 있으므로
사전 확인 후 방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무엇보다 자연을 훼손하지 않고 쓰레기는 되가져오는 기본예절을 지켜 주세요


제주 오름 여행의 진짜 매력은 '순간의 여유'

오름은 높지 않아도, 올라선 순간 보이는 풍경은 깊고 넓습니다
산보하듯 걷는 사이 바람과 빛이 몸을 감싸는 그 순간
제주의 진짜 매력을 느낄 수 있습니다

무리하지 말고, 천천히 한 걸음씩
초보자도 즐길 수 있는 이 특별한 풍경을 꼭 경험해 보세요